(2012/6/4) Giveaway of the Day - Beyond Sync Standard 4.3

Giveaway of the Day - Beyond Sync Standard 4.3

오늘의 프로그램은 파일싱크 유틸리티인 Beyond Sync의 Standard 버전입니다.

파일싱크 유틸리티는 USB 메모리 스틱 같은 특정 장소의 파일들을 원하는 다른 장소에

그대로 복사 하기도 하고, 아니면 두 곳을 비교하여 서로 바뀐 부분을 적용시켜

양쪽이 모두 똑같아 지도록 하는 등의 용도로 쓰이는 프로그램 입니다.

Beyond Sync 역시 이런 기본에 충실한 프로그램으로

제작사 홈페이지에 가보니 오늘 제공하는 Standard 버전은 19.95달러에 판매되는 제품 이군요.

  

안그래도 요즘 파일싱크 프로그램이 필요하여 이것 저것 설치해보고 있던 중이라
기왕 설치하여 써보는 김에 강좌도 올릴 겸 해서 다운 받는 법 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캡쳐를 해가면서
블로깅할 자료를 모으던 중 아래와 같은 버전별 비교표를 보고 바로 바로 접었습니다.

뭐 태스크를 3개까지 밖에 못쓰고, 윈도우 서비스로 자동으로 돌아가게 하는것 쯤은 없어도 된다고 쳐도
한번에 싱크되는 파일갯수가 1000개 미만이라니요.

물론 싱크할 파일 갯수가 적은 사람은 상관 없을지도 모르지만
내가 싱크할 파일 갯수를 일일이 세고 다니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것도 무슨 평가판도 아니고 명색이 돈을 받고 파는 프로그램인데
싱크할 파일의 갯수를 제한하는 것은 반쪽짜리 프로그램일 수 밖에 없단 생각이 드네요.

오늘의 Giveaway of the Day에서 파일갯수 제한이 없는 Professional버전을 제공했다면 모를까
제한있는 Standard버전으로써는 시험삼아 설치해보고 자시고 할 필요성 조차 못느껴서 바로 패스 합니다.

현재까지 파일싱크 프로그램으로 가장 쓸만한 것은

FreeFileSync인것 같습니다.
이름에서 느껴지겠지만 오픈소스라서 무료이고, 실시간 싱크를 하려면
배치파일을 별도로 등록시켜야 되서 조금 귀찮은거 빼고는
상용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것들은 다 제공하니 이만한 프로그램은 없을 것 같네요.

글의 제목과 내용이 전혀 맞지는 않습니다만
혹시 오늘의 GOD - Beyond Sync 를 관심있어 하시는 분이라면,

차라리 FreeFileSync쪽을 알아 보시는게 어떨런지요.
아래는 링크 입니다.

http://sourceforge.net/projects/freefilesync/